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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이 2월 28일부터 시행한 모바일폰 전자처방전 발행서비스. |
최근 보건복지부는 한시적으로 병원의 전화 상담·처방을 허용했다. 서울대병원도 대구·경북 환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때 처방전 전달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FAX를 활용했다. 환자 거주지 주변 약국으로 FAX를 전달한 것이다. 다만 FAX는 보안에 취약해 보완책이 필요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모바일 앱, 병원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처방전을 도입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환자 인근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으며 보안도 훨씬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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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이 2월 28일부터 시행한 모바일폰 전자처방전 발행서비스. |
현재 전화상담 환자와 더불어 일반 외래진료 환자도 전자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전자처방전'메뉴를 클릭하거나 병원 홈페이지의 '원외처방전 발행 서비스'사이트에 접속하면 전자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병원 및 약국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환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경환 정보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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