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4% 넘는 폭락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이면서 1,7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9포인트(0.91%) 내린 1,699.27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02포인트(4.32%) 내린 1,640.84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장중 한때는 1,722.9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366억 원, 기관은 1천157억 원을 각각 순
외국인은 2천576억 원을 순매도하며 장중 기준으로 9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1.45%) 오른 511.81을 나타냈습니다.
역시 전장보다 16.49포인트(3.27%) 내린 488.02로 개장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510선을 회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