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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기아차] |
기아자동차는 17일 신형인 4세대 쏘렌토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영업일수 기준 18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신형 쏘렌토는 2만6368대가 사전계약됐다. 지난해 쏘렌토 월 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 가량 판매량이 계약된 셈이다. 디젤 모델 사전계약대수는 1만3491대다. 디젤 모델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1.5% 기준)은 2948만~3817만원이다.
기아차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준대형 SUV로 거듭난 우수한 상품성이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주요 목표 고객층인 30~40대 '밀레니얼 대디'의 호응이 높았다. 30~40대 비율은 58.6%에 달했다. 30대는 27.9%, 40대는 30.8%로 나왔다. 지난해 쏘렌토 30~40대 고객 비율은 47%였다.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이 '패밀리 SUV'를 원하는 밀레니얼 대디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기아차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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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기아차] |
시그니처 트림은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 퀼팅나파 가죽시트 등 주요 신사양 및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등 고객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사양 별로는 기아 페이가 포함된 10.25인치 UVO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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