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6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조선·건설업 구조조정으로 1조 원 이상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바람에 6천91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으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실적 악화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4천545억 원의 흑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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