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오늘(10일) 김포공항에서 '저탄소 녹색 공항 비전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5년간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 저감 시설을 도입해 전국 14개 공항을 환경 친화적인 공항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100억 원을 들여 태양열과 지열 발전 시설을 만들고, 활주로 등의 항공 등화 5천여 개를 오는 2012년까지 친환경 저탄소 LED 전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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