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확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미중 무역 분쟁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흥아해운은 선복량 기준으로 국내 5위 해운사로 동남아시아 항로에서 주로 영업해왔지만, 선복 과잉 공급으로 시황이 악화되며 지난 2016년부터 실적이 악화돼왔다.
실제 연결 기준으로 지난 2018년에는 376억원
작년 12월 주력인 컨테이너선 사업을 장금상선에 매각하고, 영업 외 자산 매각, 주식 감자, 대주주 유상증자 등 자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 성과를 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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