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 사업’ 연구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테라젠이텍스 컨소시엄이 세부과제에 대한 기관 IRB(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최근 서울대 산학협력단-테라젠이텍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은 유전체, 라이프 로그, 진료 및 검진 기록 등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의 축적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LG CNS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헬스케어 분야 민간 제안 정책이 정부 과제로 선정되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성.수집.축적.분석에서 활용에 이르는 다양한 원천 기술 확보 및 분석 연구를 통해 국가적인 미래 보건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제도적 근거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