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는 에너지와 전자, 금융, 건설 등 주요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의 CEO 8명이 참석해 지금의 세계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지금의 경제 침체기가 끝나기만 기다려서는 곤란하다며 지금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하기에 앞서 기술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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