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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케미렌즈] |
특히 지난해 특허를 등록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의 상용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케미렌즈는 올해 안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성격이 비교적 따듯한 열선으로도 불리는 근적외선은 파장대가 약 780~1400나노미터(nm) 광선으로 투과력이 좋아서 피부 깊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의 경우에는 경우 망막까지 침투해 백내장과 망막 손상 등 안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앞서 케미렌즈는 2017년 자외선이나 청색광을 차단하는 동시에 코팅으로 변색 기능을 탑재한 변색안경렌즈 '케미 포토블루'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실내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380~500나노미터 파장대의 청색광을 약 30% 이상 차단하는 투명 안경렌즈로, 외부에서는 유해광선 자외선과 가시광선의 눈부심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로도 겸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6년에는 자외선과 청색광을 동시 차단하는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기능을 탑재한 안경렌
케미렌즈의 관계자는 "케미렌즈는 유해 빛 차단 렌즈 특허 기술 보유로 헬스케어 기능성 안경렌즈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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