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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병원이 최근 새롭게 설치한 음압격리병동. |
현대병원은 최근 들어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확산에 대응해 남양주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본관 1개 층의 18개 병실을 국가지정 수준의 음압격리병실로 새롭게 설치하여 이달 6일부터 음압격리병동으로 운영하기로 했고 총 22실의 음압실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압격리병동은 일반 환자와 입원동선이 완전히 분리되어 의료· 간호진의 방호복 탈의실 설치와 출입동선을 분리 운영된다. 이 때문에 환자나 의료진이 상호간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
김부섭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주민을 위해 격리병실 부족을 해소하는 것이 병원의 사명이라 인식해 과감히 음압 격리병실을 증설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적인 감염재난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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