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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일 대구의료원 앞에는 피자 150판이 배달됐다. 대구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올림피자샵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간식이었다.
윤성원 반올림피자샵 대표는 "대구·경북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을 다하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올림피자샵은 3월 한달간 매주 1회씩 총 4주에 걸쳐 코로나19거점병원 중 한곳인 동산의료원에도 피자 40판씩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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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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