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스마젠이 지난 5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젠은 코로나19에 효율적인 백신 설계를 마쳤고, 한국과 캐나다에 있는 연구진을 동원해 코로나 유전자 핵심 항원을 탑재한 신개념 백신을 만들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마젠 강칠용 박사팀이 개발한 'VSV 벡터'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래 감염증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VSV 벡터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 유도능력이 높다.
앞서 스마젠은 지카 바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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