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에 홍삼까지 챙겨줘…기업체, 코로나19 예방에 '사활'

코로나19 확산세에 기업체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의 근무방식을 변화시키거나 건강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직장 폐쇄를 피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탄력근무제 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체들은 직원들의 면역력까지 챙겨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고 기획사 이노레드는 직원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홍삼 제품을 구매해 나눠줘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샀습니다.

▶ 인터뷰 : 박현우 / 이노레드 대표
-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좀 도와줄 수 있을까 하다가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홍삼을 선물했고요. 건강을 지키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에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그 가족들에게도 홍삼과 마스크를 보내드렸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