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 개최

↑ CJ프레시웨이 자체 브랜드(PB) 제조 협력사들이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 협력사와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품질관리와 인프라·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한 현장지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1개 협력사 임직원 39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제조업체는 품질 클레임 횟수가 이전대비 48% 줄어드는 등 효과를 봤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교육과정에 '클레임 인텐시브 과정'을 신설하고 단기간에 클레임을 줄일 수 있는 속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향후 현장 개선 활동과 식품 법규 및 표시 사항, 식중독균 등 미생물 분석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품질경영팀 관계자는 "많은 중소 협력사가 전담인력 부재 등 자체 인프라 부족으로 품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력업체의 역량 향상이 곧 CJ프레시웨이 고객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는 산업 내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