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늘(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정준양 사장에 대해 상임이사 잔여 임기 1년을 포기하는 대신 3년 임기의 상임이사로 새로 선임해 3년간 회장직 수행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권 보장을 위해 정 차기 회장이 3년간 상임이사를 맡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안건을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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