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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네이버 간편주문 배달서비스. [사진 제공 = BGF] |
이를 위해 CU는 네이버와 플랫폼 통합관리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주문 중계 및 배송은 메쉬코리아 부릉이 맡는다.
배달 이용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모바일로 네이버에 접속해 반경 1.5㎞ 이내에 있는 점포에서 260여 가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이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3000원이다.
CU선릉역점과 CU신림카페점에서 이달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한 뒤 상반기 내 전국 3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지난해 요기요와 3세대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 1분기 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국 5000여 운영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CU의 배달서비스 분기별 신장률은 평균 25%에 달한다. 배달 실적 상위 점포에는 하루 최대 200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고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쇼핑 편의는 물론 가맹점의 수익성도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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