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물경제 침체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체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해외 생산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해외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현지 생산량은 144만 3천729대로 2007년 수치보다 24.2%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감소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체 생산량이 전년 대비 6.3
한편, 현대차는 2007년에 비해 21.1% 증가한 110만 3천557대를 해외법인에서 생산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 해외생산을 돌파했고 기아차 해외법인들의 전체 생산량도 전년보다 35.7%나 뛴 34만 172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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