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넥티드 카 시장을 열어온 카커머스 기업 오윈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개월간 오윈 서비스 주요 성과 및 사용자 지표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오윈 서비스 개편 이후 한달 간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무려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오윈 앱을 통해 결제한 주유 건수는 4.7배, 월간 이용자수(MAU)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오윈 주유할인 앱 서비스의 핵심 사용자 층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모바일 앱 사용에도 익숙한 3040세대가 전체 회원 중 77.3%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로는 30대가 49.4%로 가장 많았고 ▲40대 27.9% ▲20대 13.3% ▲50대 6.1% ▲60대 이상 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용자 성비로는 남성이 66.8%로 여성 33.2% 보다 많았다.
경제 불안 장기화로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리터당 20원의 상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앱 '오윈'이 서민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로 민심 사로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오윈은 기본 리터당 20원 할인 외에도 앱에 등록한 각종 신용카드 및 멤버쉽 혜택까지 자동으로 챙겨줘 최대 혜택을 볼 수 있다
운전자 중심의 핵심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한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별도의 기기나 장치 없이 앱만 설치하면 운행 경로 주변의 주유소 가격비교는 물론, 차 안에서 예약-결제-주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오윈을 이용하면 주유시간도 현격히 단축된다. 일일이 멤버십 카드와 결제 카드를 꺼내는 복잡한 과정은 모두 생략할 수 있다. 또 주유기 버튼을 조작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주유 진행 과정과 할인 받은 금액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1월 현재 오윈 앱은 전국 270여개 GS칼텍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 브랜드와의 활발한 제휴 활동을 통해 가맹 주유소를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모바일 시대 IoT기술이 자동차 안으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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