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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박진규 CSV경영팀장이 지난 30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선정돼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임직원 537명이 참여,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정기 배달 봉사를 펼쳐왔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김장나눔에 투여한 임직원 봉사시간만 5000시간이 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과일 화채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신당지역아동센터와 함께 DIY 공기청정기 나눔, 서울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계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중구청은 지난 6월 'Beyond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을 출범한 이래 관내에 소재한 기업의 특성을 살린 CSR을 추진해 기업-지방정부 연계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해왔다. 기업과 학교, 비영리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 '중구 얼라이언스(Alliance)'를 만들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은 'Beyond CSR'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의 복지를 실천해 온 CJ대한통운 등 10곳의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향후 서울 중구 뿐 아니라 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어느 곳이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CJ그룹의 핵심가치인 상생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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