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기영 장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그는 이어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AI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 개발자와 기업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자 중심의 건강한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이를 위해 내년 24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자율과 책임의 건강한 생태계만이 정직하고 성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좋은 과학기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연구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연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력이 마음껏 발휘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플랫폼, 콘텐츠, 네트워크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5G와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 장관은 "국민 누구나 과학을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과학문화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향상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와 세계최초 5G 상용화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가보지 못한 5G 이동통신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다"며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라는 국가적 위기에 순발력
그는 이어 "이는 우리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이 그간의 축적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이룩한 성과"라며 "지난해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개인기초연구비 2조원 달성을 기반으로 더 좋은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