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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서울 11개구에서 배송을 시작한 후 18개구로 넓힌데 이어 반년만에 25구 전체로 배송지를 넓힌 것이다. 경기 지역도 기존에 판교·수지·파주·일산 일부만 커버하던 것을 김포·검단·인천·하남·수원·동탄 등을 추가했다.
새로 확대된 지역은 1일 새벽 0시부터 SSG닷컴 모바일 앱과 PC로 새벽배송 주문이 가능하다. 결제한 상품은 1월2일 목요일 새벽 6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배송지역 추가는 최근 김포에 완공한 3번째 물류센터인 네오003 덕택이다. 그 결과 지역 뿐 아니라 하루에 배송 가능한 물량도 기존 5000건에서 1만건으로 두 배 늘어났다. 총 1만5000개 수준이던 새벽배송 상품 숫자도 2만7000개로 늘었다.
SSG닷컴은 백화점 식품관도 신설했다.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900종 상품을 일반배송은 물론 새벽배송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피코크나 노브랜드 등 이마트 PB와 HMR(가정간편식) 등 가공상품은 물론 당일새벽 5시에 수확해 오후에 배송하는 신선딸기, 물류센터 내 베이킹 센터에서 직접 만든 빵과 그날 생산한 우유, 노량진 시장과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직송하는 농수산물도 판매한다.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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