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꼬북칩` 3종. [사진 제공 = 오리온] |
2017년 3월 선보인 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이전에 없던 독특하고 풍부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선보인 '달콩인절미맛'도 출시 5주 만에 180만 봉 넘게 판렸다. 매출액은 19억원으로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 원의 기준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네 겹 스낵 개발을 위해 8년여간 총 1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지난 2월에는 꼬북칩의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꼬북칩은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에서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오리온 관계자는 "끊임없이 제품력을 강화해 꼬북칩을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