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최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차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울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상하이차는 경영권 행사가 중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쌍용차 경영에서 손을 뗀 것으로 풀이됩니다.
쌍용차는 계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앞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희망퇴직 시행, 순환 휴직을 통한 임금 50% 축소 지급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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