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회 용운의학대상을 수상한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왼쪽부터 조락교 용운장학재단 이사장, 신의철 교수,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올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뛰어난 의학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신 교수는 면역학연구 권위자로 지난 20여년 동안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에 매진해 왔다. 세계 최초로 방관자 면역세포에 의한 숙주조직 손상 기전을 규명했고, 2017년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조직된 국제적 연합인 ICE-HBV(International Coalition to Eliminate Hepatitis B Virus)의 면역학 전문가 12인중 1명으로 선임돼 국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의학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