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개발자들이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관제화면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內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이를 통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화면에 표시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일반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사전 검증에서 AI기반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한 설비 및 주요 부품의 수명 20% 이상 연장했다고 밝혔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이상 유무나 추후 상태를 미리 예상하고 적절하게 유지하고 보수하는 일이다.
또 설비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유지보수의 최적화를 통한 평균 15%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더불어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설비나 공장의 증설 시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축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확장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의 정기 관리가 지원돼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그간 제조업계에서 사용됐던 기존 설비 관리 솔루션은 막대한 구축·유지 비용이 필요하고 설비 증설 시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클라우드 및 AI를 활용해 이런 부분을 극복한 것이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메타트론은 클라우드 기반 AI를 통해
메타트론 그랜드뷰 사용을 원하는 기관·기업은 이메일을 통해 제품 상담 및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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