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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센트온] |
이 전시회는 푸른문화재단이 후원으로 이유진 갤러리(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뜰'이란 주제로 뜰에 나서면 볼 수 있는 사물, 식물, 동물, 자연현상 등을 모티브로 삼아 22명의 작가들이 해석한 120점의 작품이 총 3층에 걸쳐 전시된다.
센트온은 전시 콘셉트에 맞춰 1층은 플로럴 향, 지하 1층과 2층은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선택했다.
이유진 갤러리의 지화진 큐레이터는 "보통 전시회는 작품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각 또는 촉각을 동원하는데, 갤러리 공간에 향을 입히니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시각적 예술이 '후각'으로도 표현됐다"며 "작품을 보는 시각과 자연의 소리, 주제에 맞는 후각이 동시에 만족되어 관람객들이 색다른 전시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트온 유정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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