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일동홀딩스] |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임동석·한승훈·한성필 가톨릭대 의대 박사 등이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했다. 창립 멤버들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진행하는 다수의 신약 과제에 자문을 한 경험이 있다.
임상약리란 인체와 약물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학문으로서, 의약품 투여 시 인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다루는 분야다. 특히 신약개발 과정에서 임상약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탐색부터 연구단계에서 ▲진행·비진행 여부 결정 ▲연구결과의 해석 ▲인체에서의 영향 추론 ▲임상시험 디자인 등을 수행해 신약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거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신약개발 과정의 필수 영역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임상약리 분야의 전문가 부족, 임상약리학에 대한 인식부재 등으로 인해 아직 글로벌 수준에 못 미친다. 실제 최근 임상단계에서의 프로젝트 실패 사례 중 몇몇은 이러한 임상약리 서비스의 부재와도 관련됐다는 전문가 평가가 있다고 일동홀딩스는 전했다.
↑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사진 제공 = 일동홀딩스] |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최성구 대표는 서울대학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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