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부문 대표. [사진 제공 = 한국편의점산업협회] |
이번 조직 개편은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BU) 신설 ▲수퍼사업부 체인오퍼레이션(Chain-Operation) 체계 구축 ▲전략 부문 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조직 확대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플랫폼BU는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오프라인 3개 사업부를 총괄한다. GS리테일의 1만4000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디지털과 온라인, 생활 서비스 등의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BU장은 현재 GS25 편의점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윤성 사장이 맡는다.
수퍼사업부는 체인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기존 3개 지역으로 편성됐던 영업조직을 단일화 하고 본부 지원 부문의 관리와 지원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수퍼사업부장은 편의점사업부 개발 부문장과 전략부문장 등을 거친 정춘호 전무가 맡는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전략부문 산하에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신사업추진실은 신사업 발굴과 인수합병(M&A), 제휴 확대 등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역할을 맡는다. 신사업추진실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매 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GS리테일의 강점인 전국 1만4000여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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