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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 스프레드 추이.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이도연 연구원은 "에틸렌을 비롯한 전반적인 주력 제품 시황이 예상보다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대부분의 제품 시황은 현재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상태로 현 시황이 12월에도 지속될 경우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지난 10~11월 평균 t당 193달러로 전분기 평균 대비 43%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t당 250달러가 손익분기점인 점을 감안하면 에틸렌 생산설비인 납사분해설비(NCC)의 가동률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다른 기초 제품군인 프로필렌과 부타디엔 스프레드 역시 전분기 평균 대비 각각 23%와 34% 축소됐다.
이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인 가동률 조정으로 시황의 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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