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에 아예 바코드 부착을 하지 않거나 인식이 안 되는 바코드를 붙이는 등 오류를 일으킨 제약업체가 전체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183개 의약품 제조·수입사가 유통하는 2천403개 의약품을 대상으로 벌인 바코드 실태조사 결과 대상 업체의 60%인 109개 제약사 제품에서
이번 조사 결과 오류가 발생한 품목은 424개로 17.6%의 오류율을 보였습니다.
오류 유형으로는 '바코드 미부착'이 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식 불가능', '다른 바코드 부착', '미등록 바코드 부착'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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