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연결성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인 에스크립트(ESCRYPT)가 오는 4일 오후 4~5시 '자동차 ECU 보안은 어떻게 보장되는가?'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웹상에서 개최되며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에스크립트 웨비나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오픈 웨비나는 세계적인 임베디드 보안 전문가이자 에스크립트 제품관리 책임자(Head of Product Management) 프레데릭 슈톰프 박사(Dr. Frederic Stumpf)의 강의와 질의응답(Q&A)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레데릭 슈톰프 박사는 독일 IT 보안 연구소 프라운호퍼 AISEC(Fraunhofer AISEC)에서 임베디드 보안 및 신뢰성 부문 연구 총괄을 역임했다. 임베디드 관련 컴퓨팅(Trusted Computing), 가상화(Virtualization), 보안 운영 체제(Secure Operating Systems),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Wireless Sensor Networks), 차량 간 통신(Car-to-Car Communication), 임베디드 보안(Embedded Security)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레데릭 슈톰프 박사는 이번 오픈 웨비나에서 '자동차 ECU 보안은 어떻게 보장되는가'를 주제로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의 최신 HSM(하드웨어 모듈 기술)과 사이버 부팅 기능들을 소개한다.
평소 많은 자동차 보안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실제 활용 사례들을 통해 에스크립트의 HSM(하드웨어 모듈 기술) 및 'CycurHSM' 소프트웨어가 온보드 통신, 실시간 조작 감지, 시큐어 부팅 등 어떻게 안전하게 차량 사이버보안을 보장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프레데딕 슈톰트 박사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오픈 Q&A도 2
에스크립트는 오픈 웨비나 개최 외에도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및 기존 환경에 보안 프로세스 및 기능을 통합하려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 교육 강좌는 에스크립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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