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 진 행 : 은영미 부장(경제부)
□ 출연자 :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틀: 미래를 여는 농업의 힘
◆ 은영미: 농업은 인류 초기부터 지금까지 세 번의 큰 혁명을 거쳐왔다고 합니다. 1800년대 윤작법 개발. 1950년대 다수확 품종 개발. 그리고 2000년대 4차 산업 기술과 농업이 만난 신농업 혁명인데요. 농업의 미래 과연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오늘의 주인공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경규: 안녕하십니까?
◆ 은영미: 취임하신 지 1년이 지난 것 같아요.엄청 바쁘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내셨나요?
◆ 김경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어쨌든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주업무이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돌아다녔고 치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첨단이면서도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해서 보급하는 데 지난 1년간 주력을 했고요. 그와 같은 것들에 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제1. 스마트농업, 어디까지 왔나
◆ 은영미: 상당히 많은 일들을 1년 동안 추진해 주셨는데요. 첫 번째 주제 스마트 농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이렇게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4차 산업 기술이 전 분야에 걸쳐서 접목이 되고 있는데 농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더라고요. 대표적인 분야가 스마트팜이죠? 소개를 해 주시죠.
◆ 김경규: 저희들 그냥 쉽게 똑똑한 농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조금 더 학술적으로 이야기하면 디지털 농업, 정밀 농업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경험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작물을 이렇게 예를 들면 토마토가 됐든 딸기가 됐든 아니면 가축이 됐든 전 생육 과정을 굉장히 잘게 쪼개서 그것을 계측을 합니다.저희 센싱을 한다고 해서 계측을 하면 한쪽에서 나오고 한쪽에서는 그 작물이나 가축에 그동안 축적돼 있는 최적의 환경 정보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맞춰내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고 통제하는 거죠. 그것을 가급적 편리하게 그리고 가급적 과학적으로 그렇게 해서 생산성도 높이고 품질도 높이고 아울러 안전성도 확보하는 건데요. 일반 국민들께서 또는 소비자들께서 보시기에는 소위 비닐하우스, 그린하우스가 대표적인데요. 보기에는 비닐로 한 것 같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말씀하셨듯이 21세기 첨단 과학기술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업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소위 이제 이와 같은 것은 우리나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계 수준에 맞춰서 기술을 개발하고 거기에 맞는 시설을 표준화시켜서 공급해 주는 것이 국가가 1차적으로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임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와 같은 기자재들을 이쪽 산업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해외 수출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농가 측면은 또 따로 있습니다.
◆ 은영미: 실제로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들이 꽤 있죠? 실제로 성공한 농가도 나왔나요?
◆ 김경규: 지금 시설 농업을 하시거나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스마트 농업을 도입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농가들을 제가 가보고 있습니다마는 한 가지 대표적으로 전북 익산의 토마토 농장을 예를 들면 농장에서 생산한 작물의 정보를 3년, 4년 다 쌓아서 그것을 분석을 해서 그렇게 해줬더니 매번 적정하게 해줬더니 이르면 생산량이 한 50% 늘고 그다음에 에너지 투입 비용이 게 중요한데요. 가급적 줄이는 거죠. 한 30% 줄고 특히 관리하는 시간이 줄고. 또 소득이 늘어나는 그런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전 분야에서 다 일어나고 있고 이 또한 굉장히 치열한 경쟁에 놓여 있는 그런 상황이죠. 그런데 이와 같은 것은 토마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원예 작물에서 빨리 일어나고 있고요. 딸기라든지 파프리카라든지 여러 가지 화훼 작물. 또 축산 분야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질병으로 문제가 됐던 돼지 양돈 산업의 경우도 말씀드리면 외부하고 차단돼서 질병 통제도 할 뿐더러 그 안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서 과거와 달리 생산성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제2. 기후변화 대응 전략
◆ 은영미: 두 번째 주제는 기후 변화 대응 전략입니다. 기상이변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특히 기상이변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같아요. 어떻게 대응 전략을 짜고 계신가요?
◆ 김경규: 절대적이죠. 기상이 절대적입니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절대적이고. 첫 번째는 전체적으로 온난화되고 있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기상입니다. 하루, 하루의 기상이 과거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게 굉장히 자주 바뀌어요. 후자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후자부터 말씀을 드리면 하루라도 빨리, 1시간이라도 빨리 그 기상을 농업인들한테 정확하게 알려주면 대응을 할 수 있거든요.예를 들면 1시간 후에 우박이 내릴 것이라든지 내일은 분명히 서리가 내릴 것이라든지 비가 예상보다 많이 올 것이라든지 하면 어쨌든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이제 앞으로 2~3년 후에는 농업 기상에 관한 인공위성이 올라갈 겁니다. 그런 걸 기화로 해서 굉장히 농장 단위. 심지어는 필지 단위로 아마 농업 기상 정보가 제공이 될 겁니다. 또 앞서서 정확성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고요. 또 한 가지 전체적으로 온난화 관련해서는 이미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 지난 100년 동안 한 1.7도 정도 한반도가 높아졌는데요. 1도가 높아지면 북방한계선이 한 80km 올라갑니다. 제주도의 감귤 같은 것이 이미 정읍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그게 이제 농업인들한테, 기존의 농업인들한테는 굉장히 어려움이 되고 또 다른 농업인한테는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그래서 그런 것을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아열대 작목들에 대한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보급하고 특히 예기치 못한 질병 통제 같은 것을 저희들이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깜짝 사업을 또 펼치고 계시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건지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김경규: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저희들이 와서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실제로 농업인들 중에 굉장히 앞서가는 농업인들이 계십니다. 다만 그분들이 하는 기술들이 검증이 안 된 것들이 꽤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여름에 굉장히 덥습니다. 온실이라는 소위 비닐하우스의 개념이 지금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겨울에 따뜻하게 해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었는데 그것도 중요합니다마는 여름, 5월부터 9월까지 소위 35도를 넘나드는 온도에서는 그것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제일 필요하고요. 에너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소위 저희가 쿨링하우스라고 이름을 지었는데요. 똑같은 비닐하우스로 합니다마는 여러 가지 시설을 놓고 해서 규모도 키우고 중간에 보온 커튼도 만들고 새로운 노즐 방식의 기화 장치도 활용하고 여러 가지 방식을 활용해서 여름철에도 30도 정도를 유지해줘서 작물이 잘 자라게 하는 그런 온실을 저희들이 지금 검증을 하고 있고요. 농업인들께 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 새로운 규격 기준을 만들어서 하는 거죠. 그래서 저희들이 하나의 비전이 있다면 사막에서 남극까지. 이것이 제대로 활용이 된다면 아랍에미리트 같은 사막 기후에도 이것을 저희들이 적용해보고 그것과는 좀 다릅니다마는 극한의 지역까지도 농업을 좀 외연을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지금까지 나온 성과들이 있을 텐데요. 소개를 해 주시죠.
◆ 김경규: 저희들이 검증을 하기 위해서 장미와 딸기를 재배를 각각 하고 있습니다. 이 장미 같은 경우는 다른 농장과 비교했을 때 생산량이 무려 3배 가까이 많이 나오고 있고 구체적으로 전문가들이 봤을 때 꽃대가 굉장히 두껍고 꽃이 화려하고 오래가는 동일한 품종이라도 그런 평가를 저희들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정도면 장미가 콜롬비아 같은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많이 수입이 되는데 충분히 경쟁할 수 있고 앞으로 수출로도 갈 수 있겠다해서 저희들이 이러한 것을 검증을 통해서 농가에 보급을 하고 농가가 규모화하면 앞으로 장미 산업 같은 경우는 보다 더 수출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는 저희들이 10월 초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개 딸기가 빨리 나올 때 시장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12월부터 제철을 시작을 하는데요. 빨리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여름에 소위 말하는 쿨링하우스에서 저온 처리를 확실히 했기 때문에 그렇고요. 당도라든지 시장에서 저희들이 시험적으로는 평가가 좋습니다. 또한 앞으로 딸기 재배 농가들, 선도 농가 중심으로 저희들이 보급을 할 계획이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선도 농가들이라든지 전국에서 이 시설을 보러 많이들오십니다. 그래서 좀 더 계속 발전을 해나가야죠. 그래서 앞으로 여름 더위에도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덜 쓰는 농업을 좀 개발해보고자 합니다.
주제3.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 은영미: 세 번째 주제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인데요. 최근 곤충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일반인한테는 좀 생소한 개념인데 실제로 곤충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좀 알려주시죠.
◆ 김경규: 곤충은 사실 생소한 건 아닌데 곤충을 과거와 달리 다양한 방면으로 응용을 하거나 활용한다니까 좀 생소한데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가장 인기가 있는 해산물 중에 로브스터도 과거에는 안 먹었답니다. 그것을 식용하는 데는 굉장히 많은 익숙함이 필요했겠죠. 곤충도 그런 종류 아닌가 싶습니다.
◆ 은영미: 아직은 곤충 먹는다 하면 조금 께름칙하기는 한데.
◆ 김경규: 그렇지만 곤충 자체로보다는 그것을 소재화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식용 같은 경우는 워낙 곤충은 고단백질 음식이죠. 특히 키우는 데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장점이죠. 이것을 다양한 형태로 개발을 하는데 최근에는 환자식으로 많이 응용이 돼서 쓰이고 있고 의학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식품으로도 쓰일뿐만 아니라 이것이 애완동물을 포함한 가축이나 동물의 사료용으로 굉장히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 산업적으로 응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또 의약품으로도 쓰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누에고치는 주로 실크를 만들 때 쓰는데. 의료용으로 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공 고막이라든지 우리가 봉합을 할 때 쓰는 실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그로부터 많이 추출해서 굉장히 친환경적으로 쓰이고 있고요. 화장품은 아주 많은 소재들이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곤충 산업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있습니다마는 이미 민간에서 지역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농장들이 나오고 있고요. 흰점박이꽃무지라든지 동애등에와 같은 여러 가지 기능성 있는 곤충들을 재배를 하고 키워서 이미 소득을 올리시는 농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위생 기준을 만들어주고 새로운 재배 방법이라든가 시설을 실험을 해서 만들어서 농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더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은영미: 또 다른 미래 먹거리가 종자 산업이라고 들었는데요. 국산 품종 중에는 주로 딸기 그리고 프리지아, 선인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소개를 자세히 해 주시죠.
◆ 김경규: 딸기는 지난 동계올림픽 때부터 이미 국민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고요. 아까도 딸기가 있었는데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요.한 15년간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딸기 100% 품종이 저희들 거라고, 우리나라 거라고 보시면 되고 그걸 바탕으로 저희들이 기대하는 것은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종들이 앞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이 있죠. 이제는 따라하는 걸 넘어서 앞서가는 것이 있겠고요. 프리지아 같은 경우는 꽃인데 굉장히 예쁘고 좋습니다. 그런 걸 포함해서 여러 작물에 있어서 저희들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고 굉장히 국산화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굉장히 멉니다. 예를 들면 사과, 배와 같은 과수라든지 축산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우리가 이와 같이 새로운 농업 기술을 가지고 종자 산업에 뛰어든 지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서 따라갈 길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 은영미: 이렇게 국산 품종들이 개발이 돼서 수출로 이어지면서 로열티 효과도 상당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나 되나요?
◆ 김경규: 로열티 작물들이 대표적인 것이 장미, 딸기, 국화, 참다래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최근에 추정을 해봤더니 1년에 100억 이상 저희들이 절감을 하고 있는데요. 그 품종 하나 개발할 때 그렇게 많이 안 들었습니다. 이거는 계속 가는 거기 때문에 효과를 따지면 상당하죠. 예를 들면 아까 장미 중에 하나 있었는데 딥퍼플이라고 가시가 없습니다. 장미에 가시가 없으면 좀 이상할지 모르겠는데 꽃은 굉장히 아름답고요. 취급하시기가 굉장히 편하죠. 그러한 것들은 이미 여러 나라에 수출이 되고 있고 상당한 로열티를 현재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은영미: 지금까지 많은 일을 또 해오셨고 앞으로 할 일도 참 많으신데 올 한 해 어떻게 마무리하실 계획이시고 또 내년에는 어떤 것들에 주력하실 계획이신지 좀 말씀해 주시죠.
◆ 김경규: 성과, 미흡한 점을 평가를 해서 내년도 또 사업이나 연구 개발 과제에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내년도에는 보다 농업인 그다음에 소비자, 국민 중심의 농업, 농촌을 이루기 위해서 현장에서 보다 편리한 기술, 현장에서 보다 안전한 기술. 그리고 조금이라도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계속할 겁니다. 예를 들면 농업인들이 힘들어하는 밭작물 기계는 아직 많이 안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밭작물 기계를 개선한다든지 만든다든지. 그다음에 농자재 같은 경우도 특히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들에게 보다 친화적으로 하는. 하여튼 세심한 데에도 좀 신경을 써볼 생각이 있고요. 그러한 새로운 분야들을 연구를 제도화시키고 안착시켜서 저희 연구원들도 좀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그러한 제도를 마련하는 데도 애써볼 생각입니다.
◆ 은영미: 농업과 첨단 기술의 만남, 에그테크라고 하는데요. 이 에그테크의 시장 규모가 2023년에는 135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미 농업에 발빠르게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죠. 우리도 뒤처지지 않게 농업을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토요포커스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