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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 로비 |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트레블로지 호텔스(이하 트레블로지)는 지난해 12월 '트레블로지 동대문', 올해 7월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를 각각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청 인근에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 문을 열었다. 트레블로지는 203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도시 및 관광지에 100개의 호텔을 오픈해 중간 규모의 호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커스 오우(Marcus Aw) 트레블로지 대표는 "한국 관광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트레블로지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은 서울시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덕수궁 및 남대문 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에 인접해 있다. 명동 쇼핑거리, 경복궁, 명동성당, 광장시장, 청계천, N서울타워 등 대부분의 명소가 모두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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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로지 명동 시티홀 슈페리어 퀸 |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440만여 명이다. 전년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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