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내빙 유조선 2척을 모두 187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cm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선박으로 동급 일반 선박보다 2배 가량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5년 세계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연초에 세운 수주목표 78억달러의 91%인 71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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