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대학생들입니다.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