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I변경은 브랜드명을 모바일 환경 확산 등 최근의 트랜드 변화에 맞게 단순화하여 대중들의 기억과 연상에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또한 서브타이틀(소기업소상공인공제)을 표기해 사업의 실체를 명확하게 하고 '법적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노란색은 '밝은 미래과 희망'을 우산은 '안전한 보호' 상징하여, 노란우산은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밝은 미래와 희망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기중앙회 측은 △월부금액 변경(5~100만원→1~200만원)을 통한 가입증대, △지자체의 관내 가입자 부금지원 확대, △가입신청자의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증명서류 등의 국세청 과세정보이용을 통한 간소화, △인터넷·모바일 통한 업무 확대 등 제도개선도 추진해 이용자의 편의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섭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최저임금 및 임대료 인상, 소상공인의 과당경쟁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믿음직한 사업파트너의 역할을
한편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121만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 30만명의 고객에게 폐업이나 사망에 따른 공제금을 지급하였다. 노란우산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시중은행 및 농협중앙회,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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