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상위 1%인 3천100명 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가 집계된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모두 28만2천여 명으로 이들 중 최소 연봉 1억 원인 과표 8천만 원 이상인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의 1.1%인 3천113
이들 억대 연봉 외국인들이 지난해 부담한 세액은 모두 2천276억500만 원으로 전체 외국인 근로자들이 낸 세액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외국인이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니거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에 영주권이 있는 이들을 뜻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