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조 원 증자

한국씨티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8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3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8억 달러 가운데 60%는 보통주를 발행하고, 나머지 40%는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해 미국 씨티그룹이 사주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씨티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3%대로, 기본자기자본 비율도 11%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