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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
퍼플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갖춘 신규 플랫폼이다. PC 이용자와 모바일 이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같은 게임을 플레이한다. PC에서 게임을 즐기다 모바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이 4K(UHD) 해상도와 60프레임 등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보안성, 편의 기능 등을 갖춘 만큼 리니지2M을 PC와 모바일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키 설정을 할 수 있고, 게임방송으로 불리는 라이브 스트리밍도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가능하도록 빠른 시일 내 지원한다.
특히 퍼플에서는 게임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2M 1대 1 채팅, 서버 채팅, 혈맹 채팅은 물론 여러 혈맹이 묶인 연합 채팅과 음성 채팅도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모든 자사 게임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각오다. 이 경우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내년엔 베타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엔씨소프트는 보고 있다. 플랫폼 해외 진출을 위한 자동번역 기능 준비 중이다.
김현호 엔씨소프트 플랫폼 사업센터장은 "회사의 추가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플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퍼플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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