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소프트 "블소S, 해외 먼저 출시…블소2·아이온2 내년 출시 계획"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4일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S는 게임 특성상 해외가 맞겠다고 판단해 해외 출시를 먼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는 개발 속도가 비슷하다. 순항 중"이라며 "내년께 어떤 순서로 어떻게 전략적으로 배치해 출시할지 논의 중으로 현재는 리니지2M 출시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대작인 리니지W(월드와이드)에 대해서는 "리니지 브랜드를 전세계에 내보이기 위해 큰 비중을 두고 타이틀을 한창 개발 중"이라면서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TL에 대해서는 "질적 향상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비공개 테스트(CBT)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