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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 임직원과 비타민 볼런티어로 구성된 연탄배달 봉사단이 서울 백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디 매년 연탄의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 외에도 SNS를 통해 신청한 일반인들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동제약이 자사 페이스북 가입자들을 상대로 선행에 동참할 네티즌을 모집해 신청자 중 5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 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다. 또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는 방식으
광동제약은 매년 임직원이 연탄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 외에도 매월 후원금을 마련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올해도 11월까지 6000여만 원을 후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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