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1.18%로 1년 전보다 0.2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은 올 초부터 1% 미만을 유지해오다 지난 10월 1.14%로 높아지고 나서 갈수록 높아지는 추셉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0.86%포인트 오른 1.86%를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 연체율은 0.34%로 1년 전보다 0.05%포인트 하락해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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