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Queen's University Belfast)의 우나 맥메나민 암 역학 교수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의 9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발생률이 50%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 36만5157명과 마시지 않는 사람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7.5년 동안 진행한 조사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매일 커피를 1잔 마실 때마다 간암 위험이 13%씩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음주, 흡연, 비만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앞서 2017년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과 에든버러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총 250여만 명이 대상이 된 26편의 연구논문을 종합 분
해당 연구결과는 글래스고에서 진행된 영국 국립암연구소(NCRI)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