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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가운데)를 비롯해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JW홀딩스] |
협약식 자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중기부와 함께 2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과 함께 수액 이물검사기와 자동성형 충전 설비 등을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생산라인에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수액 이물검사는 세계적으로도 육안에 의존하고 있는 공정으로 개발 과제가 성공하면 글로벌 선진 시장을 상대로 한 수출도 기대된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일정 비율로 출연해 조성된다. 이 기금은 투자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제 수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술개발과제는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발굴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모두 439억원 규모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국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많다"며 "수액 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W그룹은 지난 1959년 기초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뒤 2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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