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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 [사진 =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
'사회적 가치경영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상기업의 임직원과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사회적가치 및 경제적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사회적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의 대응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현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영환경하에서 조직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국제표준인 ISO 26000에서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과 사회적가치 경영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2017년 12월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공기관도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등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를 장려하는 정책 기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 모든 조직이 이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LG 구본준 고문과 코리아에프티 오원석 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남봉현 대표), 신한신용정보(이기준 대표)가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했으며, 경영품질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 및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박중겸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사경원 회장상으로는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이 경영혁신 최고경영자상, 박종찬 대표(제이텍)가 기술혁신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사회적책임 부문대상은 한국남동발전(유향열 대표), 일급서울정비공업사(이재덕 대표), 포엔스(김철윤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경영품질 부문대상은 한국선급(이정기 대표), 한국캘랩(오인환 대표), 고려엔지니어링(이해문 대표), 하나엘리베이터 & 다원엘리베이터(김인섭 대표), 오조(조길형 대표)가 수상했고. SRMQ유공자상은 전용근 진영정기 이사와 최현용 젠한국 부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연사로는 조동성 인천대학교
아울러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가 기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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