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선정

↑ 휴넷의 사내 도서관

휴넷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6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재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휴넷은 '에듀테크 교육혁명으로 교육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경영철학으로 사내 학습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조영탁 휴넷대표는 1년에 5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책 많이 읽는 CEO'로 알려져 있다.
우선 휴넷 사무실은 물론 외부 교육장(휴넷 캠퍼스)에도 미니 도서관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도서관에 비치되는 책은 휴넷이 무한 제공한다.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회사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해주기도 한다. 사내도서관에 온라인 대여 관리시스템을 구축, 매달 휴넷 추천도서를 선정 공지해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독서에도 학점제를 도입했다.
사내 온라인 연수원에서 학점을 신청하면 도서 종류에 따라 학점이 인정된다. 또 매주 금요일은 프라이러닝데이(fri-learning day)로 정하고 독서 토론 등 자유롭게 학습하는 날로 운영해 일과 학습을 결합한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한다.
이 외에도 휴넷은 1일 1시간 자기계발 하자는 의미의 '365학점제',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명사 특강인 '혁신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학습문화를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