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 PB 258명을 상대로 고객을 설문조사한 결과 부자 고객의 64%가 올해 재테크 수익률이 '-20%'라고 답했습니다.
'-30% 이하'라는 답변도 31%로, 손실률이 20%를 넘은 고객이 95%에 달했습니다.
PB들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금보다 평균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담보대출 금리는 내년 상반기에도 8%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PB들의 60%는 이번 조사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못하거나, 매우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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