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실시

↑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 (K-Mobility Care)의 2019년 사업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영진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 박상덕 기아자동차 상무,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차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2019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까지 전국 379곳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관뿐 아니라 저소득 생계형 자영업자의 노후차량도 포함해 74대의 정비를 지원했다. 기아차가 지난 5년간 정비를 지원한 차량은 총 413대로, 누적 수리비는 6억원 규모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전국 11새 지정 협력사의 오토큐 사업장에서 차량 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