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산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WIPI)'의 탑재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방통위는 최근 모바일 플랫폼에서 범용 모바일 운영체계로 빠른 속도로 전환하는 세계 통신시장의 기술발전 추세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이같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
이에 따라 시장의 충격을 흡수하려고 내년 4월부터 국내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위피의 탑재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통사업자들은 2004년 5월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정한 단말기의 모바일 표준 플랫폼인 위피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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