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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보다 21.4% 증가한 11조 2535억 원이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올해 5월 11조 2321억 원을 3개월 만에 갈았다.
상품군별로 작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큰 분야는 음식서비스로, 83.9% 증가했다. 그다음은 음·식료품 33.1%, 가전·전자·통신기기 30.1% 순이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PC와 모바일을 합한 인터넷 쇼핑 거래액이다.
8월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은 모바일 쇼핑 거래액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27.2% 증가한 7조 325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수치다.
분야별 전년 대비 증가 폭은 온라인 쇼핑과 마찬가지로 음식 서비스가 89.3%로 가장 컸다. 음·식료품도 34.7%로 증가 폭이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 서비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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